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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금요예배: 무장을 해제시키자!

조회 수 13619 추천 수 0 2012.05.14 09:59:42

‎5월 4일 금요예배: 무장을 해제시키자!

성경에 두 사람이 있습니다. 실수를 저질렀을 때, 한 사람은 무장을 더욱 단단히 하여 결국 인생에 실패하고 맙니다. 다른 한 사람은 모든 무장을 해제하여 그때부터 인생의 전성기를 맞습니다. 첫번째, 사울 왕의 실수는 아말렉 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사람과 짐승을 모두 죽이지 않은 것이였습니다. 이에 사무엘 선지자가 그를 책망하자, 사울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 남겨둔 것이라고 둘러댑니다.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알고서도, 그럴싸한 핑계로 자신의 죄를 감추려 한 것입니다. 이런 사울의 모습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왕으로 세우셨음을 후회하시며 사울을 떠나십니다. 두 번째, 다윗 왕의 실수는 장군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기 위해, 충신이였던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죽게 한 것 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선 당시 이름 없는 선지자 나단을 통해 그를 꾸짖으십니다. 이때 다윗은 옷을 찢고 눈물 흘리며 회개합니다. 시편 32편과 51편이 바로 이때 다윗이 하나님께 쓴 시입니다. 이렇게 다윗은 실수를 저지르고 모든 무장을 해제하여 주님 앞에 무릎 꿇었고, 죄를 용서받은 그는 성공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실수와 실패, 우리의 허물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비밀이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철저히 지켰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 칭하시고, 세리와 죄인들을 가까이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거룩한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을 붙잡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 중 말씀하셨던 팔복 중 첫 번째 복은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주어졌습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인 것과 무능력하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런 자에게 천국이 주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 애통해 하는 자 또한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애통하며 죄에 대하여 분노하고 슬퍼하는 자입니다. 바로 다윗과 같은 모습입니다.

시편 51편에서 다윗은 자기가 왕이 되고 세상 모든 것을 가지게 되더라도 영이 병들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실수하고 실패를 겪을 때 우리들의 관심사가 나타납니다. 사울이 실패했을 때 그가 염려한 것은 그의 권위였습니다. 그의 관심은 백성이 그를 따르는 것에 쏠려 있었습니다. 반면, 다윗이 실패를 겪고 그가 생각한 것은 하나님과 주의 성령이었습니다. 그는 주의 성령이 그를 떠날까 두려워하여 애통하였습니다.

우리가 실패했을 때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고 회복할 때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 우리가 생각하는 허물이나 연약함 때문에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망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약함을 더 무장시키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님 앞에 엎드려 이 약함을 덮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뿐이라고 고백할 때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다윗은 실패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죄가 덮어짐을 통한 기쁨을 깨달았고, 이때부터 다윗 인생의 전성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청년부 모두 하나님께서 우리의 허물을 덮어주시는 기쁨을 알고, 인생의 전성기를 누리시게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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